수도권

서울시, 내부 조직 추스르기와 시정 안정에 총력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0-07-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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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발표하는 서정협 행정1부시장
입장 발표하는 서정협 행정1부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서울시가 내부 조직 추스르기와 시정 안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오늘(10일) 이메일로 직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어려운 시기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몹시 당황스럽겠지만 서울시 시정 추진에 있어서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 경제침체 극복을 위해 혼연일체가 돼 각자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순간의 방역 공백으로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번질 수 있다"고 경계하며,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검사와 관리에도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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