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2월 2일부터 5호선 강동∼하남 출근시간대 2회 증회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1-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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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대 상일동역 내부 사진 <사진=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다음 달 2일부터 지하철 5호선 강동∼하남 구간의 열차 운행이 출근 시간대 2회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하남검단산역에서 오전 8시 6분 출발해 강동역에 8시 28분 도착하는 상행 열차 1회, 오전 8시 35분 강동역을 출발해 8시 57분 하남검단산역에 도착하는 하행 열차 1회가 추가 운행됩니다.

이번 증회로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은 강일역 기준 10분에서 약 5분으로, 상일동역 기준 7분에서 약 3분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앞서 강동구는 강동역 이후로 하남 방면과 마천 방면이 분기되는 5호선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배차 간격이 길고, 2021년 하남선 연장 이후 이용 수요가 계속 늘어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 개선을 요청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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