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 호우경보→주의보로 변경…"강한 비 계속 주의"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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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새벽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오전 7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로 변경됐습니다.

서울시 목감천 너부대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수도권에 시간당 30~50mm 안팎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20일) 아침까지 수도권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입니다.

오늘 현재까지(7시 기준) 서울 영등포에는 8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시내 하천 29곳의 출입은 통제된 상태입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부터 서부간선도로 성산방면 철산교 아래 1차로(금천교→광명교)가 부분 통제됐고, 새벽 4시 15분부터는 양재천로 영동1교 하부도로 양방면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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