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심 곳곳 집회…서초동·여의도 저녁까지 정체 예상

서효선

tbs3@naver.com

2019-12-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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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흔드는 집회 참가자들
태극기 흔드는 집회 참가자들

【 앵커멘트 】
토요일인 오늘(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초동과 여의도 부근은 저녁까지 정체가 예상됩니다.

서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보수단체로 구성된 범국민투쟁본부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에서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잠시 뒤 오후 1시부터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들이 독립문과 서울역, 중구 고용노동청 앞에서 사전집회를 열고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같은 시각 건설노조 소속 5천여명은 고용노동청 앞 삼일대로 6개 차로에서 집회를 열고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합니다.

여의도 부근도 혼잡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적폐청산연대 집회로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울교 방면 전 차로가 통제됩니다.

또 저녁에 예정된 적폐청산연대 집회로 인해 여의도역에서 국회 방면 전 차로도 통제되겠습니다.

이밖에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는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단체 집회가 예정돼 있어 오후 5시부터 서초역에서 성모교차로 구간이 탄력적으로 통제됩니다.

경찰은 "도심과 주요 도로 곳곳에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면서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tbs뉴스 서효선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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