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이예진
tbs3@naver.com
2020-01-19 09:11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도 대규모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나흘동안 서울광장 일대에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기존에는 민간단체가 5·18 서울 기념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는 40주년을 맞아 서울시 차원에서 광주시와 협력해 대규모 행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념행사는 크게 국제 콘퍼런스와 민주화운동 전국대회, 서울의 봄 문화제, 시민 음악회로 구성됩니다.특히 전국대회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이 함께 '민주인권평화 도시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를 위해 시장과 민간 위원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5·18 40주년 서울 기념위원회를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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