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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찰 직제개편·간부인사 동시 단행 전망…대검과 충돌 자제

국윤진 기자 tbs3@naver.com ㅣ 기사입력 2020-01-19 15:39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법무부가 모레(21일)쯤 직접수사 부서를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검찰 직제개편과 차장·부장검사급 중간간부 인사를 동시에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는 내일(20일) 오후 2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고검검사급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합니다.

또 반부패수사부·공공수사부 등 직접수사 부서 13곳을 형사·공판부로 전환하는 내용의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모레(21일) 국무회의에 상정하는데, 입법예고는 생략할 예정입니다.

직제개편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지난해 8월 부임한 중간간부들도 전보 조치할 수 있게돼 직제개편과 중간간부 인사가 거의 동시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를 공직범죄형사부로 바꾸고, 지금처럼 반부패수사부·공정거래조사부 등 인지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3차장검사 산하에 두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은 인사안을 두고 실무진을 통해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데 별다른 마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검찰의 의견을 일부 받아들여 직제개편안을 수정하는 등 이달 초 검사장 인사 때와 같은 충돌을 피하기 위해 애쓰는 분위기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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