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아람
aramieye@naver.com
2020-01-19 20:22
영화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로는 최초로 미국 영화편집자협회에서 편집상을 받았습니다.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미국 영화편집자협회 시상식에서 '기생충'의 양진모 편집감독이 '포드 V 페라리', '조커',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를 제치고 장편 영화 드라마 부문 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이 시상식 역사상 외국어 영화가 상을 받기는 처음입니다.미국 영화 편집자 협회는 1950년에 설립된 편집자들의 협회로 회원이 되려면 투표를 거쳐야 하며 영화편집자협회 자체 시상식은 1962년부터 시작됐습니다.'기생충'은 다음 달 9일 열릴 아카데미상 편집상 부문 후보에도 올라있습니다.■<'기생충' 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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