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CDC, 일본 여행경보 1단계로 조정…국무부 경보는 3단계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11-1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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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일본에 대한 여행 경보를 가장 낮은 1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으로 15일 CDC가 일본과 인도, 파키스탄, 라이베리아, 감비아, 모잠비크의 여행 경보를 1단계로 낮췄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체코, 헝가리, 아이슬란드는 최고 등급인 4단계로 올렸습니다.

CDC 등급에는 여행 전 백신 접종 완료를 권고하는 1단계, 중병의 위험이 있는 비접종자의 비필수적 여행 회피를 권하는 2단계, 중병 위험과 상관없이 비접종자가 비필수 여행을 피하도록 하는 3단계, 가장 높은 4단계는 이들 국가로의 여행을 아예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CDC 권고가 1단계로 내려갔지만 국무부 여행경보 기준으로 아직 3단계 여행 재고 국가로 분류돼 있습니다.

한국은 CDC와 국무부 여행경보 모두 3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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