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8-06 09:30
다주택 고위공직자를 부동산 업무에서 배제하자는 의견에 국민의 70% 이상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다주택을 보유한 국회의원이나 고위공직자를 부동산 업무에서 배제하는 법안들이 발의되는 가운데,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어제(5일) 하루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국민 공감도를 물었습니다. 조사 결과 '부동산 관련 업무를 맡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이 73.7%로 다수였고, '부동산 관련 업무를 맡아도 상관없다'는 대답이 16.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2%였습니다. 모든 지역과 이념성향, 지지 정당과 관계없이 '배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는데, 보수층·통합당 지지층에서는 다소 낮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6.1%입니다.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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