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1-01-07 08:00
국민 10명 중 7명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여권에서 '전국민 대상' 4차 재난지원금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리얼미터가 어제(6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공감도를 물었습니다. 조사 결과 '전국민 지급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68.1%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대답 30%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였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모든 권역과 연령대에서 공감 의견이 우세했는데, 30대에서는'비공감' 응답이 44.4%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념성향별로도 '전국민 지급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진보층에서는 '적극 공감'이, 보수층에서는 '적극 비공감'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통계보정은 지난해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8.9%입니다.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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