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확진자 감소에도 10월 말까지 현행 거리두기 유지...추가 완화 없다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1-10-19 13:57

20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달 말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유지될 전망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오는 31일까지 적용되는 현행 거리두기 체계를 중간에 조정할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입장은 최근 하루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일각에서 방역 조치의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는 데 따른 것입니다.

손 반장은 "현 거리두기 단계에서 일상회복을 위한 새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을 논의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오는 22일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2차 회의에서 방역체계 전환을 현실화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부는 새 방역체계에서 행사와 집회 등에 대한 제한도 점진적으로 완화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