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양지
tbs3@naver.com
2020-02-25 17:29
To view this video please enable JavaScript, and consider upgrading to a web browser that supports HTML5 video
【 앵커멘트 】코로나19 확산세에 진단검사를 해야 하는 의심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의 진단역량은 최고 수준이고 검사 물량도 충분한데, 검체를 채취하는 인력은 부족한 상황입니다.최양지 기자입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하루 진단이 최대 2만 건까지 가능하다며, 코로나19를 검사하는 우리 역량과 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또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시약도 하루 7만5천 건 이상 생산할 수 있어 시약이 부족해 검사를 못하는 일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나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은 부족해 정부는 이를 담당한 의료인들의 자원을 받고 있습니다.【 INT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가장 부족한 역량 중에 하나가 검체를 채취하는 부분입니다. 다른 부분보다 검체 채취 역량을 키우는 데 우선 집중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나중에 양성으로 나타나는 경우와 관련해서는 바이러스 양이 매우 소량인 경우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격리해제돼 퇴원했더라도 다시 감염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INT 】이혁민 /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감염관리이사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 아래로 떨어진거지 완전히 없어졌는지 여부는 모르거든요. 그때 그 환자의 면역력에 문제가 생긴다거나…”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가 심하고 퇴원하더라도 바이러스가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능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TBS뉴스 최양지입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서울 시내버스 12년 만에 멈췄다…출근길 시민 불편 이어져
시내버스 파업에 비상대책 가동…지하철 늘리고 셔틀버스 운행
서울시, 버스 파업 대비 대책 총동원…지하철 늘리고 셔틀버스 운행
"강북을 강남처럼" 50년 규제 풀어 '서울 강북권 대개조' 속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