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 확진자 1천명 돌파…대구·경북 82%

김승환

tbs3@naver.com

2020-02-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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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감염증 발생 현황
국내 코로나 감염증 발생 현황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69명 추가 발생해 모두 천 146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서 134명, 경북에서 1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은 4명, 부산 8명, 인천 1명, 경기 1명, 경남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77명, 경북 267명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환자 수가 전체의 82%를 차지합니다.

서울은 44명, 경기 43명, 부산과 경남은 각각 51명과 25명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11명입니다.

어제 숨진 11번째 사망자는 875번째 확진자인 30대 몽골인 남성으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확진자 중 완치돼 추가로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4만 4천 981명입니다.

이 가운데 2만 8천 2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만 6천 734명은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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