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주연
tbs3@naver.com
2020-02-26 16:28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앙 정부와 보건당국의 신속한 지원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권 시장은 오늘(26일) 브리핑에서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하고 치료할 병상과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전국 시·도에 환자들을 격리 치료할 수 있는 병원시설과 의료인력 지원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시가 지금까지 마련한 격리 병상은 783개입니다. 대구의료원 224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240개를 우선 확보했고, 여기에 대구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영남대병원 등 319개 병상이 추가됐습니다. 대구시는 대구의료원과 영남대병원 기존 환자를 다른 병원 등으로 보낸 뒤 300여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1일까지 병상 천600개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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