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명성교회 이어 소망교회서도 코로나 확진자

이민정

adorablejung@naver.com

2020-02-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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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홈페이지 화면 캡쳐
소망교회 홈페이지 화면 캡쳐

서울 명성교회에 이어 강남의 대형 교회인 소망교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가 나왔습니다.

소망교회 측은 "어제(25일) 안양에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지난 21일 발현 증상이 나타나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환자는 소망교회 등록 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해 7월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지난달 22일 귀국했으며, 지난 19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회사 동료와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망교회는 "이 확진자가 지난 9일과 16일 주일 3부 예배 찬양 대원으로 예배에 참석했다"며 "이 예배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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