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3-02 09:01
국민 2명 중 1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모두의 책임으로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천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백신 접종은 모두의 책임이라는 응답이 54.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이같은 응답은 연령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습니다.전문가들이 안전성을 검증했고 모든 사람에게 무료접종이 가능하다면 백신 접종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79.7%가 접종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케이스탯리서치가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98%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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