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20일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1-06-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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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어제(18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는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전체적으로 유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서 내일 주간 위험도 평가를 할 때 유행 자체가 조금씩 줄어드는지에 대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행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정부는 내일 오후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다음달 시행될 개편안에는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과 사적모임 인원기준 완화 조치도 담길 예정입니다.

정부가 앞서 공개한 개편안 초안에는 현재 5단계로 이뤄진 거리두기를 1∼4단계로 줄이는 동시에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를 최소화하고 단계별로 사적모임 인원 규모를 달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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