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남기 "채무만기 연장 여부 등 9월 중 검토"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08-05 09:49

14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말까지 설정돼있는 금융권 채무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 등 금융 지원에 대한 연장 여부를 9월 중 검토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소상공인 코로나 위기 극복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충격 최소화와 신속한 지원, 회복 최대화라는 기조 아래 8∼9월 중 철저한 방역 제어와 2차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차 추경예산 중 희망회복자금과 상생 국민지원금은 9월 말까지 90% 집행하도록 하고, 하반기 조세납부 유예와 사회보험료 납부 유예 등의 지원 방안을 검토해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4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