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2-01-26 06:41
[중랑구 서울의료원 감염병 병상 상황실 <사진=TBS>]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당국이 감염 취약층에 진단과 치료 역량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방역·의료체계를 전환하기로 했습니다.오미크론 변이 대응 조치는 오늘(26일)부터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변이 우세화 지역 4곳에서 우선 시행됩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가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만 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방역체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격리기간도 조정해 오늘부터 적용합니다.격리기간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에 따라 다르며, 전국에서 동일하게 시행됩니다.우선 확진자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의 격리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3일 줄어듭니다. 밀접접촉자의 경우, 접종을 완료했다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밀접접촉자 중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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