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2-01-26 06:45
[전통시장 <사진=뉴시스>] 국내 소비 심리가 이번 달 들어 다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6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4로, 지난달보다 0.6포인트(p) 올랐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보다는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말 쯤 부스터 샷 접종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지고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다른 지수를 살펴보면, 금리수준 전망은 지난달보다 2포인트 오른 139로 두 달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아파트 매매 가격 오름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금리상승, 가계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보다 7포인트 떨어지며 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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