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하은 기자
hani@tbs.seoul.kr
2022-01-28 10:49
[산업생산·소비·투자 추이 <사진=뉴시스>] 지난해 산업생산, 소비, 투자가 1년 전보다 일제히 늘어나며 4년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2020년 지표가 악화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보더라도, 경기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全)산업 생산지수는 112.5로 1년 전보다 4.8% 증가해,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5.5% 증가했고, 설비투자도 9.0% 늘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생산, 소비, 투자가 동시에 증가한 것은 2017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이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건설투자를 제외한 대부분 주요 지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경제가 위기에 강함을 입증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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