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과 관련해 "건설투자를 제외한 대부분 주요 지표가 성장세를 보이며 '위기에 강한 한국경제'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간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1년 전보다 모두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오늘(28일) 산업활동동향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볼 수 있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다만, 거리두기, 오미크론 확산세 등으로 내수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외적으로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 가속화 등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대내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