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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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13:22
[서울 용산공원 터 <사진=뉴시스>] 대통령 집무실 인근의 서울 용산공원 터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3일간 일반 국민에게 시범 개방됩니다. 방문객 가운데 일부에게는 대통령 집무실 앞뜰 관람도 허용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정원으로 거듭날 서울 용산공원을 조성하는 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용산공원 타 일부를 시범 개방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시범 개방 대상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북측 스포츠필드에 이르는 공간으로,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지역입니다.시범 개방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3일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일 5회로 나눠 이뤄지며, 2시간 간격으로 관람객이 입장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공원에 입장한 국민에게 주요 동선을 따라 걸으며 용산공원 전반을 돌아볼 수 있는 상세한 해설과 전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용산공원 시범 개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산공원 국민소통공간 누리집(www.yongsangparkstory.kr)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내일(20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방문 희망일 5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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