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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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15:51
[지난해 일자리 85만 개 증가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일자리가 85만 개 증가해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통계청이 오늘(8일) 발표한 '2021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는 2,558만 개로 1년 전보다 85만 개 증가했습니다.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 일자리가 47만 개 늘어 전체 일자리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반면 19세 이하 일자리는 만 개 감소했습니다.저출산에 10대 인구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되는데, 19세 이하 일자리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일자리가 49만 개 늘며, 일자리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대기업 일자리는 17만 개, 비영리기업은 19개 각각 증가했습니다. 전체 일자리 중에서는 제조업 일자리가 498만 개로 가장 비중이 컸습니다.남자가 점유한 일자리는 1,457만 개로 여자의 1.3배 수준이었습니다.전체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은 5.3년으로, 전년보다 소폭 늘었습니다.대기업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이 7.9년, 중소기업이 3.8년으로 4.1년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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