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5-24 17:10
오늘(24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수하물 검색에 평소보다 긴 시간이 걸리면서 오후 4시까지 항공기 출발이 100편 가까이 지연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30분부터 국내선 항공기 출발이 밀리기 시작해 오후 4시 기준 92편이 최대 1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지연 항공편 중 70편은 제주행, 22편은 다른 국내 공항행입니다. 공항공사 설명에 따르면 이들 항공편 지연은 대부분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의 위탁수하물 검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의 짐에 스프레이나 에어로졸 등 보안규정상 위탁수하물 금지 물품이 다수 포함돼 검색요원이 일일이 개봉해 검사하느라 시간이 지체됐습니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국내선 이용객 상당수가 지연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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