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강경지
tbs3@naver.com
2020-03-31 06:28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이 내년 7월 23일 개막해 8월 8일 폐막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또 패럴림픽은 내년 8월 24일 막을 올려 9월 5일까지 이어집니다.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은 어제(30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일정을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모리 위원장은 새 일정에 대해 IOC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승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회조직위는 이번 연기에 따른 경기시설 재계약 비용과 인건비 증가 등의 추가 경비로 총 3천억~5천억엔, 우리나라 돈으로 3조3천500억~5조5천800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IOC는 선수와 올림픽에 관련된 모든 사람의 건강 보호와 코로나19 확산 억제, 국제 스포츠 일정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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