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3-01 10:57
미국에서 고등학생은 올해 가을, 초등학생은 이르면 올 연말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현지시간으로 28일 방송에 출연해 "초등학생들이 접종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는 충분한 데이터를 언제 얻을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예측한다면, 빠르면 올해 연말이나 내년 1분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파우치 소장은 "고등학생들에게는 올가을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하게 가을개학 첫날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다만,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허가된 3개의 백신을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게 접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파우치 소장은 또, 전날 긴급 사용이 승인된 존슨앤존슨,J&J 백신과 관련해 "이제 매우 효과적인 3개의 백신을 갖게 됐다"며 J&J가 그가 접한 첫 번째 백신이라면 접종하겠다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그러면서 "특히 J&J는 중증에 대해 85% 이상의 효능이 있다"며, 변이가 있는 국가에서조차 입원·사망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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