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10-15 17:0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지금보다 4천80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70조원을 늘리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서명으로 미국은 당분간 채무불이행, 디폴트 사태를 면하게 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는 12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돼 미국 정부와 의회는 이 기간 안에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하지만 부채한도 상향을 놓고 양 당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려 디폴트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이 공약한 3조5천억 달러 규모의 사회서비스 확대와 기후변화 대처 방안을 위해 부채 한도 상향이 필요한 것이라며 이를 민주당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공화당이 트럼프 정부 시절 대대적인 감세로 부채가 크게 늘어 부채 상한을 올렸던 점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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