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이윤정 작가
yulvin@tbs.seoul.kr
2020-07-03 18:56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국민 손자’로 사랑받은 가수 남승민과 CCM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서미주가 오늘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서바이벌 힘든싱어’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남승민은 이날 방송에서“사극을 좋아해서 드라마 <천추태후>나, <광개토대왕> 등에 출연했다”면서“사극에서는 주로 우는 역할을 했고 영화 <하모니>에서는 노래 한 소절을 부르기도 했는데 너무 어릴 때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터트롯>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는 ‘승민이와 국민 손자들'(홍잠언, 정동원, 남승민, 임도형으로 구성된 팀)을 꼽으며 "어린 친구들과 <네박자>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보신 시청자 분들이 독박육아를 하는 거 같다고 말해 기억이 남는다”고 전했다.또한 남승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연을 맺은 영탁 형에게 감정 기교나 바이브레이션을 레슨받았다”면서 “영탁 형 덕분에 노래 실력이 늘었다”고 전했다.<힘든싱어> 코너에 3주째 출연해 20대 가왕 도전을 눈 앞에 둔 서미주는 "<미스터트롯> 방송을 볼 때, 남승민을 투표했다”면서 “같이 대결하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날 대결에서 남승민은 <사모>와 <연모>를, 서미주는 <정말 좋았네>와 <가슴앓이>를 선보였는데 최종 우승은 서미주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서미주는 힘든싱어 20대 가왕에 등극했다. 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주 금요일마다 <서바이벌 힘든싱어>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이 코너에 출연했던 요요미는 7대 가왕에, 임영웅은 9대 가왕에 올라 명실상부 스타들의 산실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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