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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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07:13
[블랙핑크 <사진=뉴시스>] 걸그룹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가운데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공개된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를 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는 10만 2,0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2008년 이후 14년 만에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른 여성 그룹 앨범이 됐습니다. K팝 가수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BTS),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블랙핑크가 네 번째이며, 걸그룹 가운데는 처음입니다.빌보드는 "올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찍은 다른 두 K팝 앨범이 대부분 한국어로 돼 있는 것과 달리 '본 핑크'는 앨범 대부분이 영어로 돼 있다"고 차이를 짚었습니다.'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합니다. 블랙핑크의 '본 핑크' 실물 음반 7만 5,500장은 올해 들어 7번째로 많은 것으로. 블랙핑크는 이번주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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