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05-31 10:43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사진=연합뉴스>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면직 처분된 가운데 김효재 상임위원이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았습니다.방통위는 오늘(31일) 설명자료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6조 제4항 및 방송통신위원회 회의 운영에 관한 규칙 제5조 제2항에 따라 김효재 상임위원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한 전 위원장 면직으로 김효재·이상인·김현 상임위원 3인 체제가 됐는데, 이들이 부위원장 호선에 합의하지 못함에 따라 연장자인 김효재 위원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하게 됐습니다. 방통위 설치법 제6조 제4항은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부위원장과 위원회가 미리 정한 위원 순으로 그 직무를 대행한다'고 규정했고, 방통위 회의 운영 규칙 제5조 제2항은 '위원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위원회 부위원장, 위원 중 연장자순으로 각각 그 직무를 대행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김 대행은 고려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조선일보 국제부장, 문화부장, 논설위원 등을 한 뒤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옛 한나라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때에는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했습니다. 김 대행은 오늘 오전 비상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해 국정과제와 시급한 현안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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