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9-19 12:39
10월과 11월, 두 달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발레·오페라 무대가 세종문화회관서 펼쳐집니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음 달 1일과 9∼12일, 11월 21∼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종의 가을 빅3'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다음 달 1일 영국의 세계적인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가 런던심포니를 이끌고 첫 내한 공연을 합니다. 중국 피아니스트 유자왕과 함께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말러의 '교향곡 1번'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같은 달 9∼12일에는 서울시발레단이 한스 판 마넨의 '캄머발레'와 차진엽의 '백조의 잠수'를 한 무대서 동시에 펼칩니다. 11월 21∼24일에는 서울시오페라단이 소프라노 서선영과 황수미와 함께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한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낭만의 무대,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선보입니다. '세종의 가을 빅3' 예매자는 세종 S 멤버십 포인트 두배 적립, 오페라 갈라콘서트 초대권 추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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