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범투본, 서울시·경찰 금지에도 사랑채 인근서 집회

이민정

adorablejung@naver.com

2020-02-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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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광화문광장 집회 강행한 범투본
주말 광화문광장 집회 강행한 범투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가 서울시와 경찰의 금지 통보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사랑채 인근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범투본은 오늘(26일) 오전과 오후 청와대 사랑채 옆 차도에서 야외 예배 형식의 집회를 한 뒤 저녁에도 약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번째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범투본 측에 도심 집회를 금지한다고 통고했고,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의 집회를 금지했던 서울시 역시 청와대 주변에서 집회를 열지 말라고 추가로 통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채증 자료를 토대로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를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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