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클럽에서 탁구장까지…수도권 감염 전방위 확산세

김종민

kim9416@tbs.seoul.kr

2020-06-0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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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문 닫힌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입구
굳게 문 닫힌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입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를 보면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어제 낮 12시 기준 42명으로, 그제보다 13명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충남에서 확인된 2명 외에 40명이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나왔습니다.

서울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도 지난 4일 50대 남성이 처음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태원 클럽과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 집계를 보면 어제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35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모두 그제보다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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