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재난현장 중앙서 관제…119통합상황관리시스템 가동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0-07-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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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통합상황관리시스템 <사진=소방청 제공>
119 통합상황관리시스템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전국의 119 신고·출동 상황을 중앙에서 통합 관제하는 '119통합상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통합시스템은 시·도별로 운영해 온 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합해 전국 단위에서 실시간으로 긴급상황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는 소방청과 시·도 본부, 재난 현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중앙에서 전국의 출동상황을 신고 단계부터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소방청은 이를 통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더 정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빠르게 현장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통합시스템은 오는 10월까지 4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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