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0-07-14 06:44
경찰이 미국 송환을 피한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씨의 범죄수익은닉 관련 혐의에 대해 본격적으로 재수사에 나섭니다.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손씨 아버지를 고소·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고소·고발 경위와 사실관계 등을 살필 계획입니다.경찰은 지난 10일 이 사건을 수사 지휘하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수사기록 등 관련 자료를 모두 넘겨받아 기록을 검토했고, 지난 12일 아버지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부친에 대한 조사 내용을 토대로 손씨도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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