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WHO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절반, 두 나라서 발생"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0-07-1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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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로고
WHO 로고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시간으로 12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절반 가량이 두 나라에서 발생했다며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12일 23만여 건이 보고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가명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WHO가 발표한 일일 상황 보고서를 보면 미국과 브라질에서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정부가 종합적인 대응을 펴지 않고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같은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상황은 점점 더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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