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33명…해외유입 19명·지역발생 14명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0-07-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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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깜깜이 확진'' 증가세
코로나19 ''깜깜이 확진'' 증가세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명대로 줄었습니다.

보도본부 연결합니다. 정선미 기자!

【 기 자】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33명이 늘어, 만3천5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지역발생 사례로, 19명은 해외유입으로 분류됐습니다.

해외유입 사례는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역으로 돌아가 감염된 확진자는 경기에서 5명, 광주·대전에서 각 1명씩 나왔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7명·경기 4명 등 수도권에서 11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선 전북에서 2명·충북에서 1명이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달 27일 이후 확산 세가 거셌던 광주에서는 17일 만에 지역 감염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면서 경기도에선 광명의 한 내과의원 관련 환자가 5명이 됐고, 수원 영통 가족과 관련해 육아 도우미로 일하던 가정에선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78명이 추가 격리 해제돼 완치자는 총 만2천282명이 됐습니다.

TBS 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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