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우에 사망 31명·실종 11명·이재민 5,971명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0-08-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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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사망자 발생한 곡성 마을
산사태로 사망자 발생한 곡성 마을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인명피해가 30명을 넘었고 이재민은 6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누적 피해 현황에 따르면 오늘(9일) 오후 7시 반 기준 전국에서 31명이 숨졌고 11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 5천971명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전북 장수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2명이 숨지는 등 폭우가 집중된 남부지방에서 산사태와 급류로 모두 13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시설피해는 도로와 교량 4천344건을 비롯해 주택 3천820채와 산사태 596건, 농경지 2만 3천202ha 등 만 3천37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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