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0-09-24 11:31
【 앵커멘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한동안 100명대 밑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는 모습인데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주연 기자~!【 기자 】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이틀째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신규 확진자는 125명이고, 이 중 해외유입 15명을 제외한 110명이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이 39명, 경기 4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만 92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집단감염이 부분 코호트 격리 중에도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 박애원 입소자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에서는 하루만에 9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 13일 동대문구 성경모임에 참석한 어린이집 교사가 그제(22일) 처음으로 확진됐고, 이후 어린이집 관계자, 원생, 가족 등 9명이 차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거실과 화장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특히 원생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 우려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새 5명 늘어 누적 393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TBS 조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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