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0-10-26 16:23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의 횡령을 비롯해 배임과 법인카드 방만사용 등 부정부패가 심각하다며 감사원 감사 청구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국회의원은 서울시태권도협회가 지난해 8월 회장에게 982만 원을 증빙 자료도 없이 지급하는 등 지난 1년 6개월간 9천36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또, 법인카드로 3천382만 원 상당의 금액을 35차례에 걸쳐 같은 날 같은 업소에서 2회 이상 연속 결제하는 등 최근 5년간 5억 7천5백만 원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임 의원은 범죄 수준의 공금 횡령을 비롯해 배임과 회계 부정이 만연한 서울시태권도협회에 대해 문체부와 감사원 차원의 철저한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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