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01-16 08:56
정부가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 방침을 발표했습니다.헬스장과 노래방, 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와 종교시설의 운영도 완화했습니다. 정 총리는 "헬스클럽, 학원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엄격한 방역 수칙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이 재개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카페와 종교시설과 같이 방역기준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곳은 합리적으로 보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의 고삐를 계속 조여 일상 회복을 앞당겨야 한다는 당위론과 누적된 사회적 피로, 수많은 자영업자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다는 현실론 사이에서 깊이 고민했다"고 덧붙였습니다.<사진=연합뉴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런 서비스 처음"... 'AI 동시통역기' 서울 지하철 11개 역서 확대 운영
미니어처 작가, 타나카타츠야의 '미타테 마인드' 전시 [티라노]
탄소중립을 위한 인천의 '신바람'…풀어야 할 3가지 '과제' [지구본T]
서울 시내버스 12년 만에 멈췄다…출근길 시민 불편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