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1-19 06:32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서원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구속에 재계는 우려를 표명했고, 시민단체는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비판했습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영계는 실형을 선고한 금번 판결로 인해 삼성그룹의 경영 공백이 현실화된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전국경제인연합회도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진두지휘하며 한국 경제를 지탱해온 이 부회장의 구속 판결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반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중형 선고가 마땅함에도 1심 징역 5년형에 못 미치는 형량을 적용했다"며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비판했습니다.참여연대도 "범죄의 중대성과 국정농단으로 야기된 사회적 혼란 등을 감안하면 매우 부당한 판결"이라며 "양형제도를 남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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