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종식까지 정부 부처 '긴급대응반' 계속 운영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3-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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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내 긴급대응반 운영 현황
부처 내 긴급대응반 운영 현황


정부 부처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긴급대응반이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운영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행정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관한 통칙' 개정안이 오늘(2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긴급대응반은 긴급한 현안이 발생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경우 각 부처가 자율적으로 설치·운영하는 과장급 임시조직으로, 지난해 코로나19를 계기로 47개 중앙행정기관 전체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당초 긴급대응반은 6개월 안에 자동 폐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연장이 필요한 경우 행안부와 협의해 6개월 이내에서 1차례 연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정안은 각종 재난에서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긴급대응반을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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