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학기 확진자 1천 명 미만이면 '전면등교'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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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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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2학기부터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 각급 학교의 학생들이 매일 등교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어제(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전국의 하루 확진자가 500명 미만인 1단계에서는 모든 학교와 학생이 등교 수업을 하게 됩니다.

하루 확진자가 500명 이상, 천 명 미만인 2단계에서도 가급적 전면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별로 3분의 2 수준에서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천 명 이상, 2천 명 미만인 3단계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은 4분의 3 이내, 중학교는 3분의 1에서 3분의 2, 고등학교는 3분의 2의 밀집도를 준수해야 합니다.

하루 확진자가 2천 명 이상인 4단계부터는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 소규모 학교, 특수학교에 대한 예외 조건은 유지됩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전면 등교로 방역이 취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과대, 과밀학급의 경우 다목적 교실 등 특별 교실을 일반 교실로 전환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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