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 인천서 20대 쓰러져 치료중 사망…"열사병 추정"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08-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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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2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지난 3일 오후 4시 20분쯤 인천시 동구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2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다음날 숨졌습니다.

A씨의 유족은 경찰에서 A씨가 당일 전단지 관련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술했습니다.

병원 측은 A씨가 온열질환인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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