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하은 기자
hani@tbs.seoul.kr
2022-01-28 09:38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 방문 등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8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의 목표는 오미크론의 파고를 최대한 낮춰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이어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연휴가 오미크론 유행의 크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 같다"며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는 전국의 256개 선별진료소 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고, 설 연휴 직후부터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와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위험도 우려된다며, 농가에 설 연휴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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