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스터샷, 50대 이상 오미크론 사망위험 95% 막아준다"

조은비 기자

g_light0316@tbs.seoul.kr

2022-01-28 10:23

4


[부스터샷 접종 <사진=뉴시스>]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이 50대 이상 연령층의 오미크론 변이 사망 위험을 95% 이상 막아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으로 27일 영국 보건안전청이 백신 종류와 관계 없이 2차 접종 6개월 후 50대 이상 연령층의 오미크론 사망 예방 효과가 60%대로 떨어졌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부스터샷 접종 2주 뒤에는 사망 예방 효과가 95%로 높아지고, 감염으로 인한 입원율도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부스터샷이 영국과 덴마크 주변에서 증가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보호 효과를 높여준 것으로 파악됐다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백신 2차 접종 25주 이후에는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인한 증상 예방 효과는 각각 9%와 13%로 떨어지지만, 부스터샷 접종 2주 후에는 이 효과가 각각 63%와 70%로 높아졌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4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