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경란 질병청장 바이오 주식 논란, 식약처 국감서도 계속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2-10-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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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란 질병관리청장<사진=연합뉴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바이오 주식 논란이 오늘(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약처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백 청장이 질병관리청 민간 전문가 위원으로 활동할 때 주식을 취득한 뒤 취임 후에도 보유해 논란이 된 `신테카바이오`가 정부의 신약 개발 플랫폼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던 점을 거론하며 부적절한 이해충돌이라는 취지로 지적했습니다.

신 의원은 그러면서 오유경 식약처장을 상대로 `백 청장의 해당 주식 보유가 적절하다고 보느냐`고 질의했습니다.

오 처장은 백 청장 보유 주식의 직무관련성 등 이해충돌 소지에 대해서는 의견을 밝히지 않은 채 "(신테카바이오가 참여한) 연구과제 기획, 선정, 평가 과정에 백경란 당시 교수가 관여한 것은 없다고 보고받았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는 백 청장이 출석하지도 않은 식약처 국감에서 신 의원이 무리하게 질의를 하고 있다고 문제 제기가 나왔습니다.

그러자 민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진다. 한 분 한 분의 발언을 존중하고 경청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답변이 자신의 발언대로 안 나온다고 해서 추론해서 결론을 짓고 주장을 강요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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