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2-11-28 07:02
[양양서 임차 헬기 추락 <사진=연합뉴스>] 어제(27일) 오전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S-58T 기종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숨졌습니다.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동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한 뒤 잿더미 속에서 시신 5구를 수습했습니다.현재까지 기장 A(71)씨와 정비사 B(54)씨와 20대 C씨까지는 신원이 파악됐지만, 2명은 여성으로만 확인될 뿐 여전히 신원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경찰 등은 이들이 산불 예방 업무 관련자가 아닌 단순 지인일 가능성 등도 염두에 두고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선 가운데 이 헬기가 제작된 지 무려 47년이나 지난 노후 헬기라는 점이 사고의 직간접적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이 헬기는 사고 발생 전날 강원도산불방지센터로부터의 계도 비행 요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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